사실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던가 윤기가 더 많이 흐른다던가 하는 드라마틱한 효과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실 아토피도 전혀 없고, (물론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로 인해 여러 좋다는 샴푸 및 L~ 샴푸바 및 오가닉 샴푸 경험자..) 사실 화학 샴푸에 대한 거부감도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손에 원인 모를 한포진 비슷한 것이 생기면서 피부과와 한의원을 다녀본 결과,

"의사들도 정확한 병명"도 모르고... 약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건강한 피부가 얼마나 축복인가와 함께..

아뭏든 한의사인 시아주버님의 권고로 인해 모든 화학적 제품을 손에서 딱 끊고자 여러 비누들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찾은 디마노..

사실 디마노 비누를 쓰면서 손의 물집이나 탈모가 나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탈모도 없음.)

(사실 그냥.. 음식 조절하고, 미나리 많이 먹고 샴푸와 퐁퐁을 딱 끊었습니다.)

이 비누를 쓰면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감고 나면 엉키고 뭐.. 깨끗하다 시원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내가 환경을 오염시키지는 않는구나.. 란 뿌듯함과 머리칼이 점점 건강해질 것이라는 믿음 + 그리고 제 머리가 이제 탈모는 없으나 잘 끊어지거든요..

그런 현상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저만 쓰고 있었는데, 탈모가 진행중인 남편이랑 외삼촌께도 선물하려구요~~